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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명이 함께 할 수 있는 FPS 게임들 알아보기

by mntravel 2025. 9. 16.

1인칭 슈팅 게임을 의미하는 사진

FPS(First-Person Shooter, 1인칭 슈팅 게임)는 게이머들이 가장 즐겨 찾는 장르 중 하나로, 총기를 활용한 전투와 1인칭 시점의 몰입감이 특징입니다. 특히 여러 명이 함께하는 멀티플레이 FPS는 개인의 슈팅 실력뿐만 아니라 팀워크, 전략, 소통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혼자 즐길 때보다 훨씬 더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합니다.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게이머들이 꾸준히 즐기는 멀티플레이 FPS 게임들을 살펴보면서, 각각 어떤 매력과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랜 전통과 인기를 자랑하는 –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는 FPS 장르의 전설이라 불리는 게임입니다. 단순히 총을 쏘는 게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략과 경제 시스템이 결합된 매우 깊이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테러리스트와 대테러리스트 팀으로 나뉘어 폭탄 설치와 해체, 인질 구조 등의 목표를 두고 대결합니다. 매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무기를 구매할 수 있는 경제 시스템이 있어 팀원들과의 자원 관리, 전략적 선택이 중요합니다.

미국에서는 대학 리그부터 프로 대회까지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e스포츠의 대표적인 종목으로 자리 잡아 매년 수많은 글로벌 토너먼트가 개최됩니다. 단순한 슈팅 실력보다 팀원과의 소통과 협동이 승부를 가르는 핵심 요소이기에, 친구들과 함께 팀을 꾸려 플레이할 때 더욱 빛을 발하는 게임입니다.

다양한 전장에서 활약하는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는 현실감 넘치는 전쟁 묘사와 빠른 전개, 영화 같은 연출로 유명합니다. 특히 멀티플레이 모드는 전 세계 게이머들이 매년 기다리는 콘텐츠로, 시리즈마다 새로운 시스템과 모드가 추가되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현대전, 과거 전쟁, 미래전 등 다양한 배경에서 전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소규모 전투부터 대규모 전쟁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콜 오브 듀티: 워존(Warzone)”은 배틀로얄 형식으로 100명 이상이 동시에 접속해 생존을 겨루며, 미국에서만 수천만 명의 플레이어가 즐기고 있는 초대형 콘텐츠입니다.

워존은 단순히 개인 능력만으로는 살아남기 힘든 구조라, 친구들과 함께 팀을 짜서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숨 막히는 전투 속에서 팀원과 함께 최후까지 살아남았을 때 느껴지는 성취감은 그 어떤 장르와도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캐릭터와 팀워크의 조화 – 오버워치

“오버워치(Overwatch)”는 FPS 장르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작품입니다. 전통적인 총격전보다는 캐릭터의 스킬과 역할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며, 덕분에 슈팅 실력이 부족해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습니다.

각 영웅은 공격, 수비, 돌격, 지원 등 다양한 역할군을 가지고 있으며, 팀 조합과 협력이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팀에 힐러가 부족하면 아무리 공격력이 강해도 금세 무너질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직장인, 학생, 가족 단위로도 많이 즐기며, 프로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OWL)”가 운영될 만큼 대중성과 경쟁성을 동시에 확보한 게임입니다. 캐릭터마다 독특한 개성이 있어, 친구들과 파티를 꾸려 팀워크를 발휘할 때 최고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현실감과 전략성을 동시에 – 레인보우 식스 시즈

“레인보우 식스 시즈(Rainbow Six Siege)”는 전술 기반의 FPS로, 단순히 빠른 반사 신경보다 신중한 전략과 팀워크가 중요한 작품입니다. 경찰 특수부대 요원으로서 인질 구조, 폭탄 해체, 건물 점령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데, 각 요원은 독특한 장비와 능력을 가지고 있어 조합에 따라 전략이 달라집니다.

특히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환경 파괴 시스템입니다. 벽을 뚫거나 바닥을 폭파해 예상치 못한 경로를 만들 수 있어, 매 경기마다 새로운 전술이 탄생합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단순히 슈팅 실력만으로는 승리할 수 없으며, 팀원과의 의사소통과 협력은 필수적입니다.

미국에서는 스트리머와 유튜버들의 방송으로 인기가 높으며, 프로 게이머들의 대회도 꾸준히 개최되고 있습니다. 현실감과 전략성이 어우러진 게임을 찾는 게이머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빠른 전개와 화려한 액션 – 에이펙스 레전드

“에이펙스 레전드(Apex Legends)”는 배틀로얄 장르와 FPS가 결합된 게임으로, 출시 직후부터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최대 60명의 플레이어가 팀을 이루어 최후의 1팀이 될 때까지 싸우는 구조인데, 각 캐릭터가 고유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단순한 총격전 이상의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에이펙스 레전드는 빠른 전개와 화려한 움직임, 그리고 스킬 조합의 재미가 특징이며, 초반 진입 장벽이 낮아 FPS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꾸려 이동 경로를 정하고, 공격과 수비를 나누어 협력하는 과정이 이 게임의 진정한 재미입니다.

좀비와의 사투 – 레프트 4 데드 2

“레프트 4 데드 2(Left 4 Dead 2)”는 협동형 FPS의 고전으로, 미국에서 여전히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플레이어는 좀비가 창궐한 세계에서 생존자 4명이 되어 무리를 이루어 탈출해야 합니다.

각 구간마다 몰려드는 수많은 좀비들을 물리치며 이동하는데, 혼자서는 절대 버틸 수 없기 때문에 팀원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서로를 부활시키고, 탄약을 나누며, 위기에 빠진 동료를 구하는 과정에서 큰 긴장감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록 출시된 지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미국 스팀 사용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간단하면서도 협동의 재미를 느끼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할 만한 명작입니다.

요약 및 마무리

여러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FPS 게임은 단순히 총을 쏘고 승패를 가리는 것을 넘어, 팀워크와 전략, 그리고 협력을 경험하게 해주는 특별한 장르입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는 전통적인 전략과 긴장감을,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대규모 전장과 현실적인 전투를, 오버워치는 캐릭터 기반 협동의 재미를,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전술적 깊이를 제공합니다. 또한 에이펙스 레전드는 빠른 전개와 배틀로얄의 스릴을, 레프트 4 데드 2는 생존 협동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이처럼 멀티플레이 FPS는 혼자보다 함께할 때 진정한 재미를 발휘하며, 게임을 통해 친구, 가족, 동료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오늘 소개한 게임들 중 하나를 선택해 팀원들과 함께 도전해 본다면, 단순한 오락을 넘어 협력과 소통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